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문단 편집) ==== 자연환기 ==== || [[파일:저심도경전철_화재급배기.jpg|width=100%]] || ||<#0471C3> {{{#FFF '''▲ 저심도 경전철의 비상 환기 시스템'''}}} || 저심도 경전철은 터널 모듈의 간소화로 기계식 환기구와 터널 대피로가 없어야 하지만, 이는 안전상 부담이 크게 가해질 수 밖에 없는 방식이라 광주식 설계안에선 기계식 환기와 터널 대피로가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스크린도어]] 때문에 열차풍이 전체적으로 약해져 기계식 환기 없이는 공기 순환을 시킬 수 없었다. 기계식 환기의 추가는 화재 대응시 눈여겨 볼 부분이다. 터널 화재가 감지되면, 자연 환기구가 전부 차단된다. 불길을 키우는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때 발원지에 인접한 전동차 앞뒤에 위치한 기계식 환기구들만 작동시키는데, 한쪽은 바람을 불어넣어주고 다른쪽은 바람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하에서 화재 발생시 대부분의 사상자가 연기 흡입으로 인한 질식으로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독특한 방식의 설계는 화재 대응에서 효율적인 방식이다. 따라서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승객들은 가장 가까운 역으로 도망치지 말아야 하고, 연기가 흐르는 방향을 본 후 연기가 흐르는 반대쪽으로 대피하는 게 매우 안전하다. [[스크린도어]] 때문에 열차풍이 전체적으로 약해졌기에, 자연 환기만 가지고는 지하터널을 환기시킬 수 없다. 광주 2호선의 승강장은 자연환기를 하고 역과 역 사이의 터널은 기계식 환기를 한다. 평상시 공기의 흐름은 A역 승강장과 B역 승강장으로 공기가 들어와 A-B역 사이 터널에 위치한 기계식 환기장치로 공기가 빠져나간다. 이러한 자연-기계환기 혼합 방식은 기계식 환풍구의 수를 1/3로 줄여 비용을 절감시키고, 역사 내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화재가 발생하면 블라스트댐퍼가 닫혀 모든 자연 환기구를 막고 기계식 환기장치만 작동시켜 한쪽 방향으로만 화재 연기가 흐르도록 만들어 승객의 질식을 막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